한라, 9월말 총 2172억 원 규모의 공사 연달아 수주

입력 2019-10-01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ㆍ민간 공사 3건 따내며 실적 순항 전망

▲한라가 지난 달 수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자료 제공=한라)
▲한라가 지난 달 수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자료 제공=한라)

한라는 지난 9월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시행사, 재정비사업조합 등 공공·민간에서 발주한 3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한라는 지난달 30일 케이원디(시행사)에서 발주한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약 915억 원에 수주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 연면적 7만4824.97㎡(2만2634.55평)에 지하3층~지상19층, 지식산업센터 362실, 업무시설 39실, 근린생활시설 59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한라는 같은 날 대신시장 주상복합정비사업 조합에서 발주한 ‘대신시장 주상복합정비사업’ 시공권도 따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679억 원이다.

지난달 27일에는 LH에서 발주한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아파트 건설공사(A-7블록 11공구)를 약 578억 원에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연면적 6만448.99㎡(1만8286평)에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4개동 5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다. 한라는 대표사로 한라오엠에스와 경안종합건설과 함께 공동 수주했으며 한라 공사금액은 417억 원이다.

한라는 9월 말에만 약 2172억 원 규모의 크고 작은 민간·공공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연초 계획한 신규수주 목표액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우수한 민간 거래처 발굴 및 수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0,000
    • +1.58%
    • 이더리움
    • 3,265,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07%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4,100
    • +4.3%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6
    • +1.73%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31%
    • 체인링크
    • 15,010
    • +3.02%
    • 샌드박스
    • 342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