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아들병 언급에 "쓸데없는 동정표" 탓 자제, 부담감 토로

입력 2019-09-28 12:52 수정 2019-09-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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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오윤아가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윤아가 출연해 아들과 단둘이 간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전했다.

오윤아는 "아이가 잠깐 없어졌는데, 나를 빤히 옆에서 보고 있더라"라며 "졸졸 따라오는 걸 보면서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오윤아의 아들은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한 인터뷰에서 오윤아는 "아들의 발달장애 공개가 아무렇지도 않다"라면서도 "편하게 얘기하는 건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강한 역할도 하는데 '쓸데없는 동정표를 얻으려고 한다'고 생각하실까봐"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오윤아는 "앞으로 아들이 어릴 땐 가급적으로 얘기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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