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80억 유로 손배소 뉴욕서 기각”

입력 2019-09-27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을 상대로 AJ에너지(AJ ENERGY LLC)가 80억 유로를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이 미국 뉴욕남부연방법원(SOUTHERN DISTRICT OF NEW YORK)에서 사전 기각(Motion to Dismiss)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원고(AJ에너지) 측 주장과 증거에 신뢰성이 부족하고, 청구 원인에 필요한 사실관계 등 요소들이 소장에 기재되지 않았다는 것이 결정 사유”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사전 기각하면서 원고와 원고 소송대리인이 피고의 소송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재 결정을 내렸다”며 “소송이 회사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J에너지는 우리은행이 투자자가 송금을 요청한 80억 유로를 받고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3월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우리은행은 송금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03,000
    • -1.74%
    • 이더리움
    • 4,27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73,500
    • +4.07%
    • 리플
    • 612
    • +0%
    • 솔라나
    • 197,700
    • +1.33%
    • 에이다
    • 524
    • +3.15%
    • 이오스
    • 731
    • +1.81%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0.88%
    • 체인링크
    • 18,420
    • +2.79%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