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은 2012년 세계 최초로 하이엔드 휴대용 오디오 시장을 개척한 하이파이 전문 글로벌 브랜드다.
해외 시장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휴대용 고음질 음원 전문 재생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SP2000은 아스텔앤컨의 최상위 라인인 에이앤울티마의 세 번째 모델이다.
SP2000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현존 최고 수준의 오디오 DAC 칩세트인 AKM의 AK4499EQ DAC을 듀얼로 장착하고, 자체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오디오 회로를 적용해 기존 휴대용 하이파이 플레이어의 한계를 넘어선 음질을 구현하는 등 역대 최강의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스위치 모드로 작동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언밸런스드(Unbalanced) 출력과 밸런스드(Balanced) 출력을 별도로 분리해 더욱 향상된 오디오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 초고해상도 음원인 32bit/768kHz, DSD512 포맷까지 네이티브 재생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MP3 음원이 10MB, CD 수준 음원이 1곡당 약 50MB인데 비해 DSD512 포맷 음원은 곡당 데이터가 약 1GB에 이르는 정보를 담고 있는 초고음질 음원이다.
아스텔앤컨은 SP2000을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등 전 세계 42개국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428만 원이다.
음악플랫폼 플로(FLO)의 운영사이기도 한 드림어스컴퍼니는 글로벌 브랜드인 아스텔앤컨을 하이파이 오디오 대표 브랜드로 계속 육성해간다는 방침이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디바이스부문장은 “SP1000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최상위급 모델 SP2000은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최고 성능의 DAC 칩세트를 탑재해, 혁신적인 음악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현존 최고의 포터블 하이파이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