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대주주 일가 매도 소식에 하락

입력 2019-09-26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강화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산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26일 오전 ASF가 확진된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한 양돈농장 인근에서 방역차량이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강화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산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26일 오전 ASF가 확진된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한 양돈농장 인근에서 방역차량이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물 의약품 업체 이글벳이 대주주 일가가 지분 60만 주를 매도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이글벳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5.13%) 내린 8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글벳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검역 당국이 소독 제품을 권고제품으로 등록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돼서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태성 이글벳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일 보통주 30만 주를 주당 1만600원에 장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 사장의 아버지인 강승조 회장과 어머니인 김영자 감사 역시 같은 날 15만 주를 각각 장내 매도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기존 43.22%에서 38.47%로 줄었다.

한편 이들은 과거 2014년 조류독감 발생 당시에도 보유 지분 4.98%를 고점에서 매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21,000
    • -3.29%
    • 이더리움
    • 4,240,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5.5%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1,700
    • +0.42%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4
    • -7.07%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3%
    • 체인링크
    • 17,560
    • -4.82%
    • 샌드박스
    • 401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