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직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입력 2019-09-26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과도한 업무의 스트레스로 인한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44분께 서울시교육청 주무관 A 씨는 교육청 별관 뒤편 주차장에서 청소 노동자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A 씨는 현장에서 이미 숨져 있었다.

한편 A 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극단적 선택에 이른 정황도 드러났다. 옥상에는 A 씨가 자필로 쓴 것으로 추정되는 3~4장 분량의 메모가 남아 있었으며, 이 메모엔 높은 업무 강도에 하소연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술병과 담배, 가방, 신발 등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A 씨가 서울시교육청 별관 4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A 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5,000
    • +1.14%
    • 이더리움
    • 3,25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6%
    • 리플
    • 717
    • +1.7%
    • 솔라나
    • 193,100
    • +2.01%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45
    • +1.42%
    • 트론
    • 209
    • -2.3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1.64%
    • 체인링크
    • 15,240
    • +2.21%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