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 내달 1일 국내 최초 5단계 완전자율주행 택시 공개…동북아 독점 사업 독점

입력 2019-09-26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모가 국내 최초 5단계 완전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인다.

에스모는 다음 달 1일부터 8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 앞 특별 전시장에서 ‘나브야(NAVYA)’의 ‘오토넘 캡(AUTONOM CAB)’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넘 캡은 6인승 자율주행 택시 모델이며 CES 2018에서 처음 시연한 이후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 총 25대가 실증 테스트 중이다.

5단계 완전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가 없이도 모든 상황에 시스템이 완벽하게 대응해 주행한다. 운전석, 핸들, 페달 등이 필요 없어 탑승자만 있고 운전자는 없는 형태다. 현장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나브야의 자율주행 차량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토넘 캡이 국내에서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서울에서 전시가 종료되면 이 차량은 대구로 이동해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핸들과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해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모는 올해 7월 나브야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63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나브야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에 성공해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20여 개국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150대 판매했다. 에스모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7,000
    • +1.65%
    • 이더리움
    • 4,301,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2.23%
    • 리플
    • 625
    • +1.63%
    • 솔라나
    • 198,200
    • +2.43%
    • 에이다
    • 521
    • +3.99%
    • 이오스
    • 736
    • +5.9%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08%
    • 체인링크
    • 18,230
    • +2.99%
    • 샌드박스
    • 426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