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 돼지, 인천 강화군서 발견

입력 2019-09-26 0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진 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 돼지가 또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강화 삼산면의 농가 한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돼지를 발견했다. 농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맡겼다. 검사 결과는 26일 아침 나올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만일을 대비해 의심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 사람과 가축,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인근을 소독하고 있다. 확진 판정이 나오면 이 농가와 인근에서 기르던 돼지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건수는 여섯 건이다. 이 가운데 두 건이 강화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농식품부 측은 "축산 농가 및 관계자에 대해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 지체 없이 가축방역기관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축산 농가에 부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30,000
    • +0.29%
    • 이더리움
    • 4,286,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5.72%
    • 리플
    • 611
    • +1.5%
    • 솔라나
    • 199,900
    • +5.04%
    • 에이다
    • 523
    • +5.23%
    • 이오스
    • 725
    • +3.13%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3.06%
    • 체인링크
    • 18,500
    • +5.11%
    • 샌드박스
    • 41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