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이춘재 끔찍했던 사체 처리 “돼지 잡듯이 스타킹 이용”

입력 2019-09-25 22:48 수정 2019-09-25 2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
(출처=MBC )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이춘재의 엽기적인 범죄 행각을 공개했다.

‘실화탐사대’는 지상파 MBC 프로그램으로, 25일 방송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의 얼굴과 구체적인 범죄 형태를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청주처제살인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를 찾아 당시 이춘재의 평범하지 않았던 범죄 수법을 전했다.

‘실화탐사대’ 인터뷰에 응한 형사는 이춘재가 범죄를 저지르기 전, 빵을 좋아하는 처제에게 빵틀 기계를 가져가라 유인했다고 전했다. 이춘재는 처제가 오기 전, 오렌지 주스에 수면제를 빻아 넣었고 의심 없이 마신 처제는 그대로 쓰러진 채 성폭행을 당했다.

정신이 든 후, 반항하는 처제를 이춘재는 잔혹하게 살해했다. 담당 형사는 “처제를 죽인 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게 검정색 비닐봉지를 스타킹을 이용해 겹겹이 씌웠다”며 “마치 돼지 잡았을 때처럼”이라고 떠올렸다.

이춘재는 자신의 아이가 이용하던 유모차를 이용해 처제의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춘재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자,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4,000
    • +1.82%
    • 이더리움
    • 3,257,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1.21%
    • 리플
    • 717
    • +1.13%
    • 솔라나
    • 192,900
    • +3.82%
    • 에이다
    • 476
    • +1.71%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32%
    • 체인링크
    • 15,040
    • +3.37%
    • 샌드박스
    • 34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