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크 피부과, 탈모 예측 가능한 국내 최초 전자동 두피 측정기 도입

입력 2019-09-25 10:31 수정 2019-09-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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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요소 세부화 측정

▲박병순 셀파크 피부과 원장이 전동두피 측정기를 이용해 고객의 두피상태를 확인하고있다.(프로스테믹스)
▲박병순 셀파크 피부과 원장이 전동두피 측정기를 이용해 고객의 두피상태를 확인하고있다.(프로스테믹스)
셀파크 피부과가 국내 최초로 전자동 두피 측정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셀파크 피부과에 따르면 기존 두피 진단기의 경우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탈모 여부의 단순한 측정 방식이었다. 하지만 셀파크 피부과가 이번에 도입한 전자동 두피 측정기는 카메라 스스로 모발의 성장주기 분석을 통해 탈모 예측이 가능하다.

치료 이후 모발 개선 상황 역시 두피 측정기를 통해 성장기와 휴지기 모발 비중 측정을 통해 정확한 수치로 판단 가능하다.

현재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은 이미 탈모 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협을 받는 셈이다. 탈모가 숨겨야 할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상적으로 탈모와 관련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단순 치부하기 쉽다. 그러나 탈모는 다인자성 유전과 함께 환경적 요소도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환경 개선 등 사전 대처에 따라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셀파크 피부과 관계자는 "탈모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우 대인관계 어려움은 물론 심각할 경우 대인기피증으로 심화해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하지만 탈모는 시작 초기 빠르게 조처를 할 경우 개선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셀파크 피부과에서 국내 최초로 이번에 도입한 전자동 두피 측정기는 탈모 진행 여부는 물론, 예측도 가능하다"며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와 관련해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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