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내일 새벽 회담...文 대통령 숙소로 찾아오는 트럼프

입력 2019-09-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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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국 도착 모습.(자료제공=연합뉴스)
▲문 대통령, 미국 도착 모습.(자료제공=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시간이 24일 오전 6시 15분(현지시각 23일 오후 5시 15분)에 열린다.

23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정상은 24일 오전 6시 15분 문 대통령의 숙소에서 만나 비핵화 방법론을 포함한 현안을 논의한다. 현재 문 대통령은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 머물고 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담은 9번째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숙소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담은 '하노이 회담‘이 사실상 실패로 끝난 후 교착상태였던 북미 간의 비핵화 협상을 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에 따른 미국의 '상응 조치'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에서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문 대통령이 적극적 '촉진자' 역할을 함으로써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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