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일동제약-에스투시바이오 "항혈전제 신약 공동연구"

입력 2019-09-23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연구 협약 체결.."새 작용기전 및 제형 가진 신약 개발"

일동제약이 에스투시바이오와 새로운 기전의 항혈전제 개발에 나선다.

일동제약은 최근 에스투시바이오와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투시바이오는 한균희 연세대 교수(생명공학과)가 2018년 창업한 신생 바이오벤처로 대학의 연구성과를 가져와 중개연구를 거쳐 기술이전 하는 NRDO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연세의대 기초 및 임상 교수들이 컨설팅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7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자체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에스투시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도출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 항혈전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자 및 상용화, 수익실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항혈전제의 경우 신약 및 신제형에 대한 요구가 꾸준하다”면서 "에스투시바이오와 함께 기존 약물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과 제형을 가진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열쇠는 ‘원천기술’과 ‘속도’”라면서 “양자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말했다.

한균희 에스투시바이오 대표는 “R&D 역량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 회사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항혈전제는 노블한 기전이 물질이다. 현재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컨설팅 그룹 구성 등 필요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64,000
    • -6.01%
    • 이더리움
    • 4,163,000
    • -9.32%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5.57%
    • 리플
    • 568
    • -12.75%
    • 솔라나
    • 176,000
    • -9.23%
    • 에이다
    • 460
    • -18%
    • 이오스
    • 650
    • -16.45%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280
    • -18.06%
    • 체인링크
    • 16,140
    • -13.92%
    • 샌드박스
    • 361
    • -16.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