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 분양…547실 규모

입력 2019-09-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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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업무지구(CBD)입지로 임대 수요 풍부

▲서울 종로구 숭인동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 조감도.
▲서울 종로구 숭인동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 조감도.
한라는 서울 종로에서 오피스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547실로 조성된다. 지상 2·3층에는 오피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운종가(雲從家)는 종로의 옛 이름으로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이는 거리에서 유래됐다.

단지는 핵심업무지구(CBD)인 종로와 광화문이 가까워 탄탄한 임대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와 광화문 지역에는 대기업 본사와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과 1·6호선이 지나는 동묘앞역이 가까이 있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9개 버스 노선이 인근을 지나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한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CGV, 동대문쇼핑타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풍물시장, 국립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세대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주변 개발 호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은 지속적인 재개발로 입지 가치가 향상될 전망이고, 서울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부지를 패션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향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계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입체적인 경관을 위해 스카이브릿지(구름다리) 설계를 도입하고, 옥상정원과 루프탑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도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또 15층에는 게스트룸, 파티룸, 라운지 식음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라운지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시설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7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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