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지하철논란 "임신 축하해" vs "강제 아닌 배려석"…네티즌 '설전'

입력 2019-09-19 14:25 수정 2019-09-19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프로듀스X101' 출신 이원준이 지하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상에는 이원준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채 휴대폰을 만지는 모습이 게재됐다. 게시글 작성자는 "원준아 임신 축하한다"라며 이원준의 행동을 질타했다.

지하철 내부의 '임산부 배려석'은 임신한 여성뿐 아니라 아이를 낳은 후 허약해진 몸을 보살피는 조리를 하는 산부를 위한 자리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임산부 배려석을 도입했다. 1~8호선 객차 한 칸당 2좌석으로 총 7140석을 배려석으로 지정했다.

강제가 아닌 배려석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막차 시간 등 사람이 붐비는 시간엔 임산부 배려석이라도 누구든 앉았다가 임산부가 오면 자리를 피해줄 수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설전을 펼쳤다. 한쪽에서는 "굳이 다른 자리도 있는 것 같은데 임산부석에 앉아 있네", "얄미운 건 사실이다", "임신을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임산부가 있는데 앉은 것도 아니지 않느냐", "강제가 아닌 배려석이다", "괜한 걸로 트집이다" 등 이원준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원준은 E엔터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02,000
    • +3.79%
    • 이더리움
    • 4,687,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0.65%
    • 리플
    • 748
    • -0.53%
    • 솔라나
    • 213,800
    • +4.91%
    • 에이다
    • 611
    • -0.49%
    • 이오스
    • 810
    • +4.79%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5.31%
    • 체인링크
    • 19,360
    • +4.65%
    • 샌드박스
    • 457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