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하반기 이익 회복으로 긍정적 주가 전망-KTB투자

입력 2019-09-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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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KTB투자증권
▲자료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이 대규모 기술수출 성과에도 연초 이후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이익 회복에 따라 긍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18일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이 3분기 별도 매출액 3848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 영업이익은 149% 상승한 수치다.

또 4분기 별도 매출액은 3858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 영업이익은 95% 상승한 수치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을 5% 내외로 하향 조정했다”며 “R&D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년대비 70억 원 순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전망에 대해 “매출액은 GSK 4가 독감백신(플루아릭스테트라) 판권 종료와 건강식품(뉴오리진) 사업부 스핀오프에 따른 매출 감소 각각 160억 원, 30억 원을 반영한 것”이라며 “영업이익 상황은 뉴오리진 사업부 영업손실 제외 영향 때문이며 이로인해 2020년 추정 실적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글로벌 임상 단독 추진 가능성과 관련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얀센 단독과 병용요법 임상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대규모 개발 마일스톤 유입과 관련된 글로벌 임상 3상 진입 예상 시점은 2020년으로 기존과 큰 변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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