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어벤처스'에 친환경 곤충 사료 개발 '푸디웜'

입력 2019-09-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디웜이 생산한 파충료용 사료(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푸디웜이 생산한 파충료용 사료(사진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유망 농식품 벤처기업인 '9월의 A-벤처스(어벤처스)'로 친환경 사료 업체인 '푸디웜'이 선정됐다. 어벤처스는 농식품 벤처(Agri Venture)와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어벤저스'라는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다

2016년 문을 연 푸디웜은 식용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해 반료동물 사료를 만들고 있다. 동애등에를 로스팅(건식 열조리)해 방부제 없이도 맛과 향, 보관성을 높이는 게 푸디웜의 핵심 기술력이다. 푸디웜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산란 장치 유도 기술과 스마트팜 기술도 이전받아 동애등에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에 푸디웜의 매출은 창업 직후 3000만 원에서 지난해 1억9500만 원으로 뛰었다. 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과 영국, 일본, 벨기에 등으로 판로를 넓혔다. 올해는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다는 게 푸디웜의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현재 유망 농식품 분야로 떠오르는 곤충 산업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이라며 푸디웜을 치켜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7,000
    • -3.55%
    • 이더리움
    • 4,453,000
    • -4.97%
    • 비트코인 캐시
    • 487,700
    • -7.89%
    • 리플
    • 629
    • -4.98%
    • 솔라나
    • 191,200
    • -4.92%
    • 에이다
    • 543
    • -6.06%
    • 이오스
    • 739
    • -8.31%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10.74%
    • 체인링크
    • 18,480
    • -9.19%
    • 샌드박스
    • 413
    • -8.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