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관련 사건 보고받거나 지휘 안하겠다" 강조

입력 2019-09-10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자신과 가족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수사나 공판 상황에 대해서는 검찰로부터 보고받거나 검찰총장을 지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9일 오후 취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사는 공정하게 수사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 장관은 "취임사에서 밝혔듯 앞으로 법무부 혁신, 검찰개혁, 공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조 장관은 "검찰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시대적 과제"라면서 "무엇보다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개혁 법안이 20대 국회 내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조 장관 지시에 따라 국회 입법지원과 검찰개혁 작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33,000
    • -2.67%
    • 이더리움
    • 4,650,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86%
    • 리플
    • 658
    • -2.95%
    • 솔라나
    • 199,900
    • -6.94%
    • 에이다
    • 573
    • -2.39%
    • 이오스
    • 792
    • -3.4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3.85%
    • 체인링크
    • 19,430
    • -4.75%
    • 샌드박스
    • 444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