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위기 타계 위한 상생경영 강화

입력 2008-08-13 11:36 수정 2008-08-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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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형ㆍ중소 건설사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경영' 강화에 나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산하기관장,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상생협력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건설업계는 발주자, 수급인, 하수급인 등 모두가 상생협력의 동반자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먼저, 수급인은 하수급인과 현장종사자를 상생협력자로 인식하고 기술개발, 교육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며 하수급인은 건설공사의 품질을 제고하고 인력 및 자재 등을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건설공사가 성공적으로 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발주자는 수급인과 하수급인이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발주자, 수급인, 하수급인은 상생협력의 동반자로서 현장근로자의 재해예방, 복지향상과 근로조건 개선 및 건전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국토부 정종환 장관은 격려사에서 "건설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건설산업 상생협력헌장'을 만들어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고 중요하다”며"이를 계기로 건설산업 선진화는 물론 국가경제의 재도약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단연 권홍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헌장 선포식을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발주자, 수급인, 하수급인이 상생협력하고 건설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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