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롯데하이마트, 판촉 강화..."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입력 2019-09-0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정해진 금액 이상을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이사·혼수 최대 36개월 무이자대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TV, 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김치냉장고 등 인기 가전제품을 연관된 다른 품목과 세트로 구성해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인기 가전제품과 이와 연관된 사운드바, 의류관리기 등의 제품들을 묶음 구성한 상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 또는 캐시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과 세트 구성된 사운드바,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등을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59만 포인트까지 준다.

LG전자 포터블 인덕션 또는 전기레인지와 세트 구성된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을 함께 구매하면 캐시백을 최대 15만 9000원까지 준다. 이 밖에도 SK매직, 위니아대우의 세트 구성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상품에 따라 캐시백이나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10만 원까지 준다.

주방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및 브랜드별로 엘포인트,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16일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19일까지 쿠쿠, 쿠첸, 린나이, 필립스, 테팔, 일렉트로룩스 제품을 구매하면 브랜드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만 원 상품권을, 30일까지 린나이와 밀레 제품을 구매하면 각각 엘포인트를 최대 7만 포인트, 50만 포인트까지 준다. 이 밖에도 SK매직, 쿠쿠, 쿠첸 전기레인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10만 원 상당 전기레인지(1구)를 준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여러 가지 가전제품을 한번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이자 할부 36개월 행사와 더불어 캐시백, 엘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하이마트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판촉행사 ‘대국민 가계절약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사·혼수 가구의 수요가 많은 9~10월에는 ‘이사·혼수 최고 36개월 무이자대전’과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11월에는 ‘블랙페스타’, 12월에는 올 한해 동안 롯데하이마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들을 위주로 선보이는 ‘히트상품 연말정산 대전’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공세에 이어 백화점, 대형마트까지 가전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실적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70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458억 원으로 31.5%나 급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10,000
    • -0.1%
    • 이더리움
    • 3,218,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29,100
    • -0.81%
    • 리플
    • 726
    • -9.93%
    • 솔라나
    • 191,100
    • -3.24%
    • 에이다
    • 467
    • -2.91%
    • 이오스
    • 633
    • -2.16%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74%
    • 체인링크
    • 14,490
    • -3.27%
    • 샌드박스
    • 331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