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 6.77:1…작년보다 하락

입력 2019-09-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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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균관대 ‘2020학년도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균관대 ‘2020학년도 수시지원전략설명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경쟁률이 6.77대 1로 작년과 재작년보다 하락했다.

8일 서울대학교와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 총 인원은 2659명, 지원자는 1만7989명으로 6.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7.12대 1과 재작년 7.09대 1에 비하면 경쟁률이 낮아졌다.

전형별로 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56명 모집에 2461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이 3.26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작년과 재작년 경쟁률은 각각 3.23대 1과 3.21대 1이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1739명 모집에 1만4650명이 지원, 8.42대 1로 조사됐다. 작년과 재작년 경쟁률은 각각 8.98대 1과 8.9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정원 외로 선발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164명을 선발하는 데 878명이 원서를 접수하며 5.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전형은 작년과 재작년 각각 5.32대 1과 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떨어진 이유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생이 작년보다 12%가량 적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국민대도 이날 오후 5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무리했다. 오후 2시 기준 경쟁률은 2018명 모집에 1만4348명이 지원하며 7.11대 1로 나타났다. 최종 경쟁률은 9일 오전 10시 이후 공개된다.

원서접수 마감을 앞둔 학교도 많다. 고려대와 연세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다른 서울시 내 대학들은 9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이어 광운대, 세종대, 숭실대, 홍익대 등은 10일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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