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지금 저점 통과하고 있다"- 미래에셋證

입력 2008-08-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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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3일 건설업종이 현재 주식시장에서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시황보고서를 통해 "그 이유로 건설업종 순환주기 모멘텀이 1분기 대비 악화되었으나 순환주기 모멘텀이 악화되는 초기시점에 대부분의 주가조정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변 연구원은 "현재 경기지표상으로도 국내 건설업체들의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지만 건축착공면적은 같은 기간 26.7%를 기록, 지난 1분기 13.1% 보다 확대됐고 수주 역시 건축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했고 준공후 미분양도 지난달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올 하반기 건설경기 지표가 악화될수 있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나 건설업종 순환주기 모멘텀은 하반기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며 "투자자들은 하반기 예상되는 부동산 가격하락은 재성장을 위한 건전한 가격 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반기 주택가격이 높아진 금리와 경기침체 우려, 자산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저하 등으로 하향안정세를 경험할 것"이라며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양도소득세 규제 완화는 거래활성화를 통해서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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