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해외 모멘텀 가시화 ‘매수’-신한금융

입력 2019-09-06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6일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국콜마그룹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OEMㆍODM 전문 업체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과 한국콜마가 2004년 공동 출자한 선바이오텍을 모태로 두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매출 85%는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인 애터미를 통해 판매된다.

윤창민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624억 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758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존 주력제품인 헤모힘 성장세에 이어 하반기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가 기대되는 여주 추출물 역시 주요 제품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해외 진출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 강소콜마 공장은 12월 준공 예정이다. 현지 업체와 건강기능식품 ODM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터미가 내년 중국에서 직소판매업 허가를 받으면 연태콜마 법인도 확장이 가능하다.

윤 연구원은 “중국 이외에 하반기 베트남 진출이 예정됐다”며 “미국, 싱가폴, 대만, 호주, 러시아 등 총 14개 국가에 진출한 상황으로 올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861억 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42,000
    • -0.43%
    • 이더리움
    • 3,518,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64,100
    • -2.27%
    • 리플
    • 807
    • +3.73%
    • 솔라나
    • 206,200
    • -1.06%
    • 에이다
    • 526
    • -1.13%
    • 이오스
    • 702
    • -2.23%
    • 트론
    • 204
    • -0.97%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50
    • -2.49%
    • 체인링크
    • 16,960
    • +0.89%
    • 샌드박스
    • 383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