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 출시…판매가 4520만~5522만 원

입력 2019-09-03 15:28 수정 2019-09-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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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길이 5.2m로 공간 확보…3.6ℓ 가솔린 엔진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가 3일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래버스의 차체는 전장 5200㎜, 전폭 2000㎜, 전고 1785㎜로 크다. 특히 5.2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장 차체 길이와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로 여유 있는 실내공간을 만들어낸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 선보인 트래버스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를 장착한 7인승 모델이다. 3열 시트의 레그룸은 동급 중 가장 넓은 850㎜로 전 좌석 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651리터로, 3열 시트를 접을 시 1636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2780리터까지 늘어난다고 사 측은 설명했다.

트래버스는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얹고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의 힘을 낸다.

기본으로 갖춘 사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처블 AWD 기술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FWD 모드 및 AWD 모드로 바꿀 수 있다. FWD 모드 시에는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높은 연료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첨단 편의 장비도 갖췄다. 스마트 원격 시동 시스템과 연동되는 오토 캐빈 클라이밋 최적 제어 시스템은 운전자가 설정한 실내 온도 및 외부 온도의 컨디션에 따라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통풍 시트, 트라이존 오토 에어컨 등을 자동으로 작동한다.

동급 유일하게 갖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최대 300% 향상된 후방 시야를 확보해 더욱 편리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다.

안전사양도 갖췄다. 동급 유일의 1열 센터 에어백은 GM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기술로 사고 시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가 서로 충돌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한다.

판매가격은 △LT Leather 4520만 원 △LT Leather Premium 4900만 원 △RS 5098만 원 △Premier 5324만 원 △레드라인 552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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