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후리스 '고가마케팅'…유니클로 대체재 될까

입력 2019-09-03 11:54 수정 2019-09-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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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후리스, 유니클로 대체재 되나

(사진제공=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사진제공=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후리스가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기존 후리스 시장의 '큰 손'이었던 유니클로의 대체재로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가을 시즌을 맞아 후리스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유니클로가 악재에 휩싸인 가운데 시장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디스커버리 후리스가 넘어야 할 장애물은 결코 낮지 않은 가격 문턱이다. 대표적 후리스 아이템은 부클 하이넷 자켓이 17만 9000원, 케이드 플리스 다운자켓이 29만 9000원에 달하는 만큼 소비자들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 이에 반해 유니클로 후리스는 2~3만원 대에 형성된 가격으로 상대적으로 저가 아이템들을 내걸고 있다.

한편 디스커버리 후리스는 한국인 체형에 맞춘 세미 루즈핏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써모라이트(Thermolite) 원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단열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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