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평생교육원, 2020학년도 항공정비전공 신입생 모집

입력 2019-09-03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항공대)
(사진제공=한국항공대)

한국항공대학교가 2020학년도 평생교육원 항공정비전공 신입생을 상시 모집한다. 개강은 내년 3월 9일이다.

한국항공대 평생교육원 항공정비전공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인·적성 면접을 통해 정원 120명을 선발한다.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4개 학기를 이수하고 나면 전문대 졸업과 동일한 항공정비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재학 중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항공산업기사, 교통안전공단의 항공정비사 등 2개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면 학위 연계를 통해 4년제 공학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수가 늘어나고, 국토교통부의 항공사별 항공정비사 채용 권고기준이 엄격해지면서 항공정비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항공정비전공의 취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졸업 후에는 항공사, 산림청, 소방청 등 각종 항공기 사용 기업 및 기관에 항공정비사로 취업하거나,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에 기술병이나 기술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정비사에 대한 이런 높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여 지난 2016년부터 평생교육원 항공정비전공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개교 67주년을 맞은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서 조종사, 관제사, 항공기 설계자 등 다양한 항공분야 전문가를 양성해온 경험을 살려, 항공정비와 관련하여 전문성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한국항공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4만여 평의 캠퍼스에서 쾌적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캠퍼스 안에 있는 비행교육원 격납고에서 다양한 기종의 항공기로 실습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유사 과정과의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학기당 260만 원 선으로 국내 항공정비전공 과정 중 가장 현실적인 교육비”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런 이유로 이 과정의 지원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항공대 평생교육원 항공정비전공의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5,000
    • +2.82%
    • 이더리움
    • 4,334,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79,100
    • +3.25%
    • 리플
    • 632
    • +3.95%
    • 솔라나
    • 200,300
    • +5.25%
    • 에이다
    • 522
    • +4.82%
    • 이오스
    • 737
    • +7.1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00
    • +4.17%
    • 체인링크
    • 18,590
    • +6.23%
    • 샌드박스
    • 430
    • +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