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징어땅콩’, 고속도로 휴게소에 추석 시즌 공급량 늘린다

입력 2019-09-03 09:53 수정 2019-09-03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오징어땅콩’ 공급량을 10%가량 늘린다고 3일 밝혔다.

오징어땅콩은 2015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오리온 자체 조사에서 오리온 제품 중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자로 꼽히며 여행길 스테디셀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리온 제품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오리온은 매년 추석 연휴 시즌 증가하는 오징어땅콩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공급량 증대를 결정했다.

오징어땅콩이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유독 인기를 끄는 이유는 둥근 볼(ball) 타입 형태로 차 안에서 한 입에 먹기 편한 간식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오징어땅콩 특유의 ‘바삭 깨물어 먹는 재미’가 여행길 지루함이나 졸음을 날려준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고향길에 나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오징어땅콩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며 “특히 올해는 중독성 높은 얼얼한 맛으로 오징어땅콩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있는 신제품 ‘오징어땅콩 마라맛’이 명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40,000
    • +1.67%
    • 이더리움
    • 4,870,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55%
    • 리플
    • 672
    • +0.75%
    • 솔라나
    • 206,200
    • +3.67%
    • 에이다
    • 558
    • +2.2%
    • 이오스
    • 808
    • +0.12%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8%
    • 체인링크
    • 20,230
    • +4.87%
    • 샌드박스
    • 468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