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유튜브를 통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설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019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시즌을 맞이해 취업준비생 누구에게나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 '티 커리어 캐스트(T-Career Cast)'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 커리어 캐스트는 7일 오후 2시부터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제작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묻는 채용 전형이나 직무 관련 정보를 충실히 담고 채용 담당자가 방송 중 올라오는 질문에 실시간 답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의 콘셉트는 ‘캐주얼 캠핑’이다. 기존의 경직되고 형식적인 설명회 컨셉에서 벗어나 야외카페와 캠핑존을 배경으로 입사 5년차 이내의 주니어 구성원들과 채용담당자가 채용 전형 및 직무 관련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직무 소개는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Consumer 마케팅 △Cloud사업 기획ㆍ개발 △Global Product 마케팅ㆍ제휴 직무를, 2부에서는 △통신인프라 △Core/플랫폼인프라 직무를, 3부에서는 △신사업ㆍ투자전략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마케팅 직무를 소개한다.
또 직무 담당자가 자신의 직무를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물건을 선택해 취업준비생의 눈높이에 맞춘 직무를 소개한다. 채용 담당자가 이심전심 퀴즈 게임의 형식으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이색 코너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채용담당자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소통 하는 시간도 있다"며 "채용 전형이나 직무 관련 궁금증뿐만 아니라 기업문화부터 직원 복지 ∙ 교육 정보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5G와 AI를 비롯한 New ICT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핵심 인재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Telco Service Management], [ICT Infra Management], [ICT Sales-Marketing], [ICT Service Planning] 등 4개 분야 신규 인재 영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AI∙데이터 등 연구개발 관련 전문 인재는 수시 채용으로 모집하며 SK텔레콤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만 전체 누적 조회수 약 1만 회를 기록하며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소통 방식으로 매 시즌마다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