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GLN, 국내 최초 태국 모바일 결제서비스 출시

입력 2019-09-02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태국에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환전이나 현지의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하나금융의 GLN은 전 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들을 하나로 연결해 모바일로 자유롭게 송금과 결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인출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해외결제서비스 플랫폼이다.

태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 SCB)과의 제휴를 통해 파일럿 서비스를 거쳐 지난 1일 정식 출시했다. GLN은 대만, 태국에 이어 향후 아시아 주요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GLN은 별도의 설치나 가입 없이 기존에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던 GLN 파트너사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국가별 환율이 자동 적용돼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나, 올해 말부터는 SSG 페이, TOSS 등 국내 및 해외 제휴사 손님들도 자체 앱에 연결된 GLN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GLN 서비스 태국 출시를 계기로 태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자국에서처럼 편리하게 온·오프라인 해외 모바일결제, 송금, ATM 인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현지인이 받는 다양한 쿠폰 및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43,000
    • -0.42%
    • 이더리움
    • 4,319,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1.06%
    • 리플
    • 615
    • -0.81%
    • 솔라나
    • 197,900
    • -0.2%
    • 에이다
    • 530
    • +2.32%
    • 이오스
    • 726
    • -1.36%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0.67%
    • 체인링크
    • 18,890
    • +3.56%
    • 샌드박스
    • 425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