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설립 이후 최대 실적 달성(상보)

입력 2008-08-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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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기 연속 최고 실적 경신

글로벌 게임기업 예당온라인이 10분기 연속 성장한 실적을 올리며, 또 다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예당온라인은 올 2분기 매출 205억9000만원, 영업이익 43억9000만원, 순이익 37억8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최고 실적을 달성한 전분기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18%, 당기순이익은 40%가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매출 31%, 영업이익 12%, 순이익은 35%로 역시 두 자리수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386억8000만원, 영업이익 81억, 당기순이익 64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7%, 당기순이익은 26% 상승했다.

2006년 1분기부터 연속 10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한 현재까지 예당온라인의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주력 게임인 댄스게임 오디션이다. 전세계 30개국에 서비스 중인 오디션 은 안정적인 국내 시장을 유지하며 해외에서 지속적인 인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또 이번 2분기부터는 지난 4월 성공적인 상용화를 시작한 프리스톤테일2의 안정적인 국내 매출도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 70개국에 수출된 에이스온라인이 지난 4월 영국 상용화를 시작한 첫 달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고, 향후 유럽 42개국과 러시아 지역 12개국 정식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해외 매출의 증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당온라인 김남철 대표는 "2분기 프리스톤테일2 런칭으로 인한 일시적인 마케팅 및 회선 비용이 15억 이상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스톤테일2가 안정적인 출발을 보여 비수기라 불리는 이번 분기도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며 "8월부터는 오디션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로열티가 재계약으로 인해 50% 상승되고 중국에서 삼성전자가 오디션폰의 판매를 본격화하며, 인게임광고 등 다양한 수익모델이 확장되고 있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예당온라인은 성수기로 불리는 3분기에도 댄스게임 오디션의 국내외 성장을 주력으로 프리스톤테일2의 국내 매출 성장과 해외 수출,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의 해외 70여 개국에서의 순차적인 정식서비스로 인한 로열티 증가 등으로 계속 최고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직접 진출한 대만법인에서 국내 최고의 인기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를 지난주부터 시작해 이미 동접이 1만명을 넘어서는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해외법인의 지분법 평가 이익 및 로열티 등도 추가로 기대하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하반기에 인기게임 오디션의 후속작인 오디션2와 유명 작가인 야설록씨가 총괄 기획하는 동양 판타지 대작 게임인 패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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