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200억 자사주 매입은 주가에 긍정적 ‘매수’-대신

입력 2019-08-29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9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ㆍ소각 결정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전날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34만7826주에 대한 매입 소각을 공시했다”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0.6%에 해당하는 수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각규모는 크지 않으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동사에서는 전례가 없던 사례고,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이라고 밝힌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반기 미국 매출 성장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미국 법인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0%를 기록했지만 1분기 100% 성장세에 비해 낮아진 데 따른 하반기 성장률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면서도 ”2분기 새롭게 거래를 시작한 스포츠 브랜드 유통사인 ‘피니시 라인’은 미국에서 약 890개 매장을 운영하는 ‘탑10’ 유통업체로 채널 확장에 따른 성장 기대감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휠라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성장률은 높아진 기저에 변동폭이 다소 크게 나타날 수 있지만 2017년 미국 시장에서 3억 달러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20년 8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하는 흐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6,000
    • +1.38%
    • 이더리움
    • 4,33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1.76%
    • 리플
    • 633
    • +3.26%
    • 솔라나
    • 200,700
    • +3.77%
    • 에이다
    • 521
    • +3.17%
    • 이오스
    • 734
    • +5.76%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50
    • +2.94%
    • 체인링크
    • 18,580
    • +5.09%
    • 샌드박스
    • 429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