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 Namuh(나무)가 사업주체이며 브랜드는 플러스엔(+N)으로 확정했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플러스(+)는 천연 원료, 열정적인 삶, 과학적 시스템, 행복한 삶을 표현하며, 엔(N)은 천연(Natural), 새로운(New), 필요한(Need), 영양을 주는(Nutrient)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로써 '+N'은 천연 원료를 통해 기능성을 높여 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 주는 새로운 건강관리 시스템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뜻하고 있다.
+N 브랜드의 신제품은 홍삼, 비타민·미네랄, 관절 건강, 혈액 흐름 개선, 다이어트 등 14종으로 11일 출시되며 이들 제품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지난 2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은 콜센터(1588-7575)와 쇼핑몰(www.plusnshop.com)을 통해 판매되며 고객이 콜센터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와의 건강상담이 가능하다.
메디컬그룹 나무는 올해 건강식품분야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개별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2010년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