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네트워크론' 3000억 지원

입력 2008-08-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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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 중소기업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은행이 연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네트워크론'을 12일부터 시행한다.

중기청은 최근 자영업자들은 유가 및 원자재가 급등으로 인한 원가상승과 소비위축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영업자의 신용카드 매출실적과 대출을 연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신용을 보증하고 기업은행이 대출을 전담하는 '소상공인네트워크론'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네트워크론'은 기업은행에 신용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보유한 자영업자가 카드매출액을 기준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한도(1인당 최고 4억원) 설정 후 카드매출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며 상환액만큼 대출한도가 다시 회복되는 구조다.

대출금리(시중금리 보다 최대 2.7% 우대)가 낮을 뿐만 아니라, 대출금 자동 상환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대출금 추가 인출이 가능해 자영업자가 대출상환에 대한 별도의 부담없이 자유롭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청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중 'B2B 전자상거래에 대한 보증' 지원을 도입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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