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하반기 배당매력 부각 ‘매수’-신한금융

입력 2019-08-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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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세아베스틸에 대해 27일 하반기 실적은 기저효과에 이어 배당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제시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2분기 내수부진, 군산공장 생산 중단에 따른 출하량 감소 영향 속에서도 시장 기대치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수출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에너지 향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해 더 큰 폭의 실적 둔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은 미·중 무역분쟁, 중국 완성차 시장 역성장으로 생산물량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세아베스틸의 수익성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주요 재료인 철스크랩과 일정 부분 동행성이 있는 철광석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상반기 대비 스프레드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는 원부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이익 감소, 4분기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 약 350억 원 반영에 따른 실적 부진이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실적 기저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어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10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절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구간은 아니다”면서도 “지난해와 같은 DPS를 가정해보면 예상 배당수익률 이 5.4%까지 상승해 하반기 실적 개선과 배당을 보면 하반기에 돋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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