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구원과 불꽃 튀는 삼각관계있을 것"

입력 2019-08-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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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극중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연기한다.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 설명회가 열렸다. 배우 오연서, 구원, 민우혁, 김재용, 차인하와 오진석 PD가 참석했다. 안재현은 개인 스케줄상 불참했다.

오연서는 이날 "극 중 내가 맡은 주서연은 '아름다운 사람은 성격이 이상하다'라는 편견을 갖고 외모지상주의를 싫어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자가 있는 두 남자 이강우(안재현 분), 이민혁(구원 분)과 삼각관계를 그린다. 하지만 서연은 잘 모르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세 인물의 관계 변화에 대한 질문에 오연서는 "스포일러라서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없으나 불꽃이 튄다"라며 "자세한 건 드라마로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이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11월 20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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