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 분야 혁신 창업 지원나선다

입력 2019-08-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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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날부터부터 내달 18일까지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회씩 개최해왔으나, 올해 초에 열린 제9회 공모전 때 높았던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는 제10회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한다.

공모전은 크게 △예비관광벤처 부문 △관광벤처 부문 △재도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라면 예비관광벤처 부문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폐업 경험이 있는 사업자는 재도전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류심사 시 지역 창업자(기업)에게 가점 3점을, 청년 창업자(기업)에게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 원(자부담 750만 원 별도)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050만 원(자부담 350만 원 별도)과 국내외 판로 개척, 기업 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 재도전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재개발비 최대 4000만 원(자부담 750만 원 별도)과 함께 기업별 재창업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 재도전 성공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그간 혁신적 관광기업 600여 곳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약 1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문체부는 평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관련 창의적인 사업소재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재도전 부문 지원을 통해 실패 경험을 자양분으로 다시 시작하는 성공사례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획서 양식을 확인해 9월 18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 기간 중 설명회가 2회(8월 27일, 9월 6일) 계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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