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유관순 이야기’ 고아성, 처음엔 겁먹어…죄책감 불러온 한 사람 “가장 소중한 경험”

입력 2019-08-15 2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스틸컷(출처=네이버영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스틸컷(출처=네이버영화)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이 두려웠던 감정을 털어놨다.

15일 저녁 MBC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방영했다. ‘항거’는 유관순 열사의 감옥에서 보낸 1년의 시간을 담은 이야기다.

유관순 열사를 연기한 고아성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예상했던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가 아니었다”라며 “감옥에서의 1년을 다룬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무래도 쉽지 않은 영화가 될 것 같아 처음에는 겁을 먹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아성은 ‘항거’ 촬영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밝히며 “유관순 열사에게 다가가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다. 성스럽고 존경스럽고, 그 외에 어떤 감정도 느껴본 적 없는 한 사람을 표현해야 했다. 죄책감이 들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개봉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개봉 당시 관객 수 1,157,707명을 동원했으며 관람객 평가 9.39점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60,000
    • -4%
    • 이더리움
    • 4,223,000
    • -6.59%
    • 비트코인 캐시
    • 462,900
    • -5.82%
    • 리플
    • 603
    • -5.19%
    • 솔라나
    • 191,500
    • -0.98%
    • 에이다
    • 497
    • -8.47%
    • 이오스
    • 682
    • -7.59%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8.76%
    • 체인링크
    • 17,470
    • -6.83%
    • 샌드박스
    • 398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