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中 가격 韓 대비 4000원↑…"럭셔리 마케팅 통할까"

입력 2019-08-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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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당 중국 진출, 高 가격 승부수

(사진제공=백미당)
(사진제공=백미당)

백미당이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품질과 높은 가격을 내세운 '럭셔리 마케팅'의 성패가 관건이다.

지난 9일 1964 백미당(이하 '백미당')이 중국 상해 1호점을 열고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80여개 매장을 보유한 백미당은 국내 판매가보다 높은 가격대로 우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중국 상해 아트몰 지하 2층에 위치한 1호점의 백미당 메뉴 가격은 대체로 우리나라보다 높다. 기본 메뉴인 우유아이스크림이 한화 약 7800원, 복숭아 아이스크림은 1만원 가량에 판매된다. 각각 3800원과 6200원인 국내 가격과 비교하면 4000원 가량 비싼 셈이다.

이같은 가격 차이는 중국 상해 '핫플레이스'에 입점한 백미당의 '럭셔리'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낮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오픈 당일 대기인원이 150여명에 달하는 등 큰 반향을 얻고 있어 백미당의 중국 진출엔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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