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모바일앱에 ‘3500원 균일가' 택배 예약서비스 도입

입력 2019-08-13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균일가 택배 이용건수 2017년 월평균 1만 건에서 올해 5만 건으로 증가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3500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가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9월 이마트24가 한진과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 3500원 균일가 택배를 도입한 이후, 월평균 이용 건수는 2017년 약 1만 건에서 지난해 약 3만 건, 올해 약 5만 건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택배예약 메뉴에서 안내에 따라 택배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 예약 바코드가 생성된다. 택배를 보낼 물품을 들고 매장에 방문해 셀프 계산대(Self POS)에서 택배 예약 바코드를 스캔해 운송장을 출력한 후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셀프 계산대가 있는 매장에 한해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하지만 9월부터는 기존 매장의 유인계산대(POS)에도 단계적으로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 택배서비스 론칭을 기념, 연말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최초로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1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말까지 500원 상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3000원에 모바일 앱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편의점에서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모바일 앱을 통한 택배 예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모바일 앱 택배 이용 가능 점포수를 연내 3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 균일가 택배는 무게 30kg 이하 가로/세로/높이 세변 길이의 합이 160cm 이하(최장변 100cm 이하) 상품을 3500원에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특별시와 광역시 소재 점포의 택배 마감시간은 평일 17시, 토요일 14시이며, 구,군에 위치한 매장의 택배 마감시간은 평일 15시, 토요일 12시다. 마감시간 전에 접수하면 당일 집하된다. 다만, 제주도/도서지역의 경우 3000원, 5000원의 추가운임이 각각 발생한다. 내품가액 50만 원 초과 상품부터는 할증료가 별도 부과되며, 할증료 미지불 시 최대 보상한도는 50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94,000
    • -3.17%
    • 이더리움
    • 4,678,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2.58%
    • 리플
    • 681
    • -0.29%
    • 솔라나
    • 203,400
    • -3.05%
    • 에이다
    • 576
    • -1.03%
    • 이오스
    • 812
    • -0.37%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27%
    • 체인링크
    • 20,350
    • -0.88%
    • 샌드박스
    • 45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