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국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경연대회인 '2008 ARC 어워드'에서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에서 '인포메이션서비스' '텔레커뮤니케이션' 'IT서비스&솔루션'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금상 7개, 은상 6개, 동상 3개, 아너(Honor) 1개 등 총 17개의 상을 수상했다.
ARC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는 미국의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회사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세계적인 분야별 전문가 17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회에는 매년 26개국의 2천여개 연차보고서가 출품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8년 발행 연차보고서는 ‘라이프온’(Life On)이라는 컨셉으로,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온 SK텔레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05년 이후 매년 'IT서비스&솔루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분야 등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