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Q 1523억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검은사막 효과

입력 2019-08-09 08:14 수정 2019-08-09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은사막 플스4 출시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론칭으로 성장 모멘텀 기대

펄어비스는 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 213.5%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3.8%, 매출은 35.1% 늘었다.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각화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3%에 달한다.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샤이’를 글로벌 전지역에 업데이트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끌었다. 5월 30일에는 직접 서비스로 전환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수 각각 10배, 15배 증가, 일간 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s) 2배 이상 증가, 전서버 혼잡 등 각종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대만 ‘매화’ 업데이트와 일본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전분기 대비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검은사막 대표이미지. (펄어비스)
▲검은사막 대표이미지. (펄어비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Black Desert for Xbox One)’은 5월 엑스박스 게임패스(Game Pass) 인기순위 5위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하반기에도 신규 캐릭터 및 신규 지역 업데이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 IP가치 제고를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면서 “검은사막, 이브 온라인와 같이 IP 기반 하에서, 신규 엔진 기술력과 전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IP들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8월 23일 ‘검은사막 플스4(Black Desert for PlayStation 4)’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하고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2,000
    • -1.47%
    • 이더리움
    • 4,501,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6.59%
    • 리플
    • 634
    • -3.65%
    • 솔라나
    • 194,100
    • -2.46%
    • 에이다
    • 544
    • -5.23%
    • 이오스
    • 742
    • -6.43%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9.88%
    • 체인링크
    • 18,660
    • -4.55%
    • 샌드박스
    • 417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