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헤드헌팅 러브콜 ‘3년~5년차’ 집중

입력 2019-08-08 09:23 수정 2019-08-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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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헤드헌팅 시장에서 기업들의 러브콜이 집중되는 시기는 경력 ‘3~5년차’였으며, 선호하는 직무는 마케팅ㆍ광고기획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8일 올 상반기 잡코리아에 등록된 헤드헌팅 공고 17만3000여 건을 분석, 헤드헌팅 러브콜이 집중되는 연차와 직급, 직무 등을 발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헤드헌팅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연차는 △3~5년차 미만으로 전체 공고의 29.6%가 집중돼 있었다. 이어 △5~7년차 미만 21.5%△7~10년차 미만 13.4% △1~3년차 미만 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0~15년차 미만(10.3%) △15~20년차 미만(2.5%) △20년차 이상(0.7%) 등 연차가 높아질수록 헤드헌팅 기회는 줄어들었다.

직급별로는 △과ㆍ차장급이 전체 잡코리아 헤드헌팅 공고의 32.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주임ㆍ대리급(26.9%) △부장급(8.7%) △임원급(8.0%) 등의 순이었다. 채용 직급을 정하지 않고 ‘면접 후 결정하겠다’는 헤드헌팅 공고 비중은 21.2%였다.

올 상반기 헤드헌팅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직무는 ‘마케팅ㆍ광고기획 분야가 응답률 10.5%로, 10건 중 1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획전략경영(8.9%) △응용프로그래머(8.3%) △재무세무.IR(6.5%) △생산공정관리품질관리(5.8%) △무역해외영업(5.5%) △영업관리영업기획(5.5%) △인사노무교육(5.4%) 등의 순으로 많았다 .

산업별로는 ‘섬유의류패션’ 업계에서 헤드헌팅 러브콜이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 헤드헌팅 채용공고 집계결과 올 상반기 △섬유의류패션 업계가 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솔루션SIㆍCRMㆍERP(7.9%) △바이오제약(7.5%) △자동차조선철강항공(6.2%)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5.6%) △화학에너지환경(5.4%) △전기전자제어(4.9%) △백화점유통(4.8%) 업계에서 헤드헌팅 채용공고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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