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 나브야 화물운송 자율주행 트랙터 차량 ‘AT135’ 공개

입력 2019-08-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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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는 2일 자사가 투자한 프랑스 자율주행 기업 나브야의 화물운송 자율주행 차량 프로젝트가 공개됐다고 7일 밝혔다.

AT135는 세계 최고의 전기 및 연소 기반 차량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샬럿 매뉴텐션(Charlatte Manutention)과 합작으로 개발됐다. 나브야는 샬럿 매뉴텐션과 지난해 10월 자회사 샬럿 오토넘(Charlatte Autonum)을 만들었다. 나브야가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양사는 샬럿 매뉴텐션의 T135 전동 트랙터를 기반으로 나브야의 고유한 자율주행 노하우를 결합해 이번 제품을 완성했다.

나브야 관계자는 “공항 건물에서 항공기까지 수화물 및 화물을 이동하는 데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모 관계자는 “나브야 투자 시 기존에 상용화된 자율주행 셔틀버스 외에도 화물 운송 분야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부분이 고려됐다”며 “정해진 구역을 운행하는 화물운송 분야는 자율주행 차량이 접근하기에 적절하며, 국내에도 충분히 도입 가능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샬럿 매뉴텐션은 프랑스 파야트(Fayat) 그룹 소속 기업 중 하나로 프랑스와 미국에 1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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