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그래서 허리 가늘었나? 시금치 좋아한 이유는 '미네랄'

입력 2019-08-06 23:02 수정 2019-08-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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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캡처)
(출처=채널A 캡처)

무기질이라 불리는 미네랄에 시선이 쏠렸다.

6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미네랄을 주제로 진행됐다. 미네랄 균형이 무너지면 비만이 초래된다.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꿔주는 것이 미네랄이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태우지 못한 영양소는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한 전문가는 이유 없이 단것이 당기고 먹으면 먹을수록 더 피곤하고 살이 찌는 것은 '당 이용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 이용율이 떨어지면 피로함이 유발되고 남은 당은 지방을 쌓이게 해 비만을 초래하며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금치와 파인애플를 갈아 만든 주스를 추천했다. 이 주스는 당 이용률을 높여 주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시금치의 경우 피로 회복 인슐린 대사 돕는 마그네슘이 가득하다.

한 연구에서 과체중 여성 3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시금치가 들어간 주스와 들어가지 않은 주스를 마시게 해 비교했더니 시금치를 섭취한 여성들이 평균 5kg을 감량했다.

출연진은 "뽀빠이가 허리가 되게 가늘어요. 그 이유가 시금치 떄문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시금치를 생으로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파인애플과 함께 먹으면 섭취가 쉬워진다. 또한 파인애플 속에는 염증 억제는 물론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진 셀레늄이 풍부하다. 우리 나라는 특히 셀레늄 섭취가 부족한 나라라고 알려진 만큼 파인 애플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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