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부산행 태풍 '소멸전야' 고비…"90km/h 안팎 비바람 몰아친다"

입력 2019-08-06 16:38 수정 2019-08-06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태풍 경로 영향 6일 밤 고비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부산 지역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소멸전야'를 맞게 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 남남동쪽 14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예상 경로 상 태풍은 오늘 밤 9시를 기해 부산 서쪽 20킬로미터 지점 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관련해 이미 부산 지역에는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일대는 태풍 경로 상 소멸 전 사실상 마지막 영향권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늘 밤 경상도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질 전망"이라면서 "7일 새벽 6시 경 경북 안동 인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태풍이 부산 서쪽을 훑고 지나가는 이날 밤에는 시속 90킬로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태풍 최대풍속은 시속 68킬로미터지만 부산 지역은 위험 반원에 속하는 만큼 이동속도인 약 시속 25킬로미터가 더해질 수 있어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01,000
    • -4.34%
    • 이더리움
    • 4,200,000
    • -8.04%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13.81%
    • 리플
    • 570
    • -12.17%
    • 솔라나
    • 177,500
    • -7.65%
    • 에이다
    • 469
    • -16.25%
    • 이오스
    • 660
    • -15.06%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540
    • -16.24%
    • 체인링크
    • 16,470
    • -11.97%
    • 샌드박스
    • 365
    • -1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