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조8269억 원 추경 배정안 의결

입력 2019-08-03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5조826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5조826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조826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을 3일 의결했다.

정부는 3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추경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와 예산공고 안(1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안(11건) △추경안 배정계획안(1건)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 2732억 원도 반영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초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하고자 예산 2732억 원 증액을 국회에 요청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의 기술개발과 관련 기업 자금 지원 등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체 추경 규모는 정부안 6조6837억 원에서 8568억 원이 순감한 5조8269억 원이 됐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추경에는 경기대처, 민생안전, 안전강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며 “예산을 신속하고도 효율적으로 집행해 그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61,000
    • -0.22%
    • 이더리움
    • 4,283,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5.32%
    • 리플
    • 612
    • +1.16%
    • 솔라나
    • 199,700
    • +4.61%
    • 에이다
    • 526
    • +5.41%
    • 이오스
    • 728
    • +2.97%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3.12%
    • 체인링크
    • 18,570
    • +4.86%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