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이른둥이 위한 ‘희망 가득 꼭지모자 만들기’ 캠페인

입력 2019-08-02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후 24개월 이내 2.5kg 미만 또는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 응원

▲ 이른둥이 위한 꼭지모자 만들기 캠페인 개최(강남세브란스병원)
▲ 이른둥이 위한 꼭지모자 만들기 캠페인 개최(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희망 가득 꼭지모자 만들기’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생후 24개월 이내 2.5kg 미만 또는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보호자 및 교직원, 가톨릭교우회 등잔회, 언남고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동참했다.

이른둥이들은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또한 스스로 체온조절을 할 수 없어 저체온증 및 호흡 곤란 등으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체온을 상승, 유지 시켜주기 위해 모자나 양말은 씌워 주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른둥이들의 체온을 지켜줄 모자를 만들어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을 7년째 진행 중이며, 이날 만들어진 꼭지모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캥거루케어’ 행사에 맞춰 이른둥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2년부터 부모가 가슴에 신생아를 안고 서로의 피부를 접촉시켜 체온을 유지시키는 ‘캥거루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캥거루케어는 실제 신생아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성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캥커루케어는 올해 7주년을 맞아 10월 18일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54,000
    • -3.12%
    • 이더리움
    • 4,465,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7.82%
    • 리플
    • 627
    • -5.43%
    • 솔라나
    • 191,300
    • -4.68%
    • 에이다
    • 538
    • -6.43%
    • 이오스
    • 732
    • -8.27%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0.56%
    • 체인링크
    • 18,640
    • -5.95%
    • 샌드박스
    • 414
    • -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