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양, 9일째 수색 중…아동심리 전문가 투입 “행동 패턴 분석”

입력 2019-07-31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청주상당경찰서)
(사진제공=청주상당경찰서)

조은누리(14) 양의 실종이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동 심리학 교수와 특수학급 담임교사 등도 수색에 참여했다.

3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의인 대학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와 특수학급 담임교사, 언어치료 교사 등은 조 양의 이동 경로를 추측하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수색에 참여했다.

앞서 조 양은 지난 23일 여름 휴가차 인근 계곡을 찾았다가 실종됐다. 무심천 발원지에 가기 위해 산을 오르던 중 먼저 하산했지만, 그대로 사라진 상태다.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9일째 조 양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아동 심리학 교수와 특수학급 담임교사 등이 수색에 참여했다. 조양이 지적장애가 있는 만큼,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이동 경로를 추측 중이다.

한편 조 양은 청주 모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아 왔다. 키 151㎝ 보통 체격이며 실종 당시 뒤로 묶은 머리에 회색 티셔츠, 검은색 치마 반바지에 흰색 샌들을 신고 파란색 안경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20,000
    • -3.51%
    • 이더리움
    • 4,226,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463,700
    • -5.62%
    • 리플
    • 605
    • -4.27%
    • 솔라나
    • 191,400
    • +0.1%
    • 에이다
    • 497
    • -7.79%
    • 이오스
    • 682
    • -7.59%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7.44%
    • 체인링크
    • 17,570
    • -5.54%
    • 샌드박스
    • 399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