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집에 경찰 불러 접대 의혹…경찰 "사실 관계 파악中"

입력 2019-07-30 11:06 수정 2019-07-30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가수 박유천(33)이 2016년 성폭행 혐의 수사 당시 경찰관을 집에 불러 식사를 대접했단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최근 박유천과 관련한 풍문을 입수하고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박유천이 지난 2016년 성폭행 혐의로 고소될 당시, 경찰 관계자를 집으로 초대해 술과 저녁식사를 접대했다는 것.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 및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여성 4명에게 고소당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한 달여간 수사를 진행하고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라면서 무혐의로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풍문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본격적으로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천은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석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03,000
    • -2.31%
    • 이더리움
    • 4,207,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450,900
    • -6.99%
    • 리플
    • 605
    • -5.17%
    • 솔라나
    • 191,400
    • -6.13%
    • 에이다
    • 501
    • -4.93%
    • 이오스
    • 708
    • -4.8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5.64%
    • 체인링크
    • 17,690
    • -5.8%
    • 샌드박스
    • 410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