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9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19-07-29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도 100% 고용을 유지하는 등 29년간 무쟁의, 무파업 노사관계 유지

(자료제공=한진)
(자료제공=한진)

한진은 종합물류기업 ‘19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96년부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한진은 ‘96년 첫 선정 이래 올해까지 총 6회 선정되었다.

한진은 경영층의 현장 방문과 노사 간 간담회를 실시하며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17년 이후 한진해운 여파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도 노사의 공동노력으로 100% 고용을 유지하며 노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었고, ‘90년 이후 29년간 무쟁의, 무파업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노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근로자 중심의 일터혁신을 위한 사내 제안 활동을 실시간 운영하고, 직급 및 직무별 교육을 제공하는 자체 교육프로그램 통해 직원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노사문화를 구축하였다.

이 밖에도 집배점과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등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농촌 일손 돕기, 미혼모 자녀를 위한 ‘사랑의 분유 택배’,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는 현충원 봉사활동 등 노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금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진 등 총 39개사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정부 물품 조달 자격 심사 시 가산점 부여,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한진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해 임직원의 만족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45년 창립 이후 택배사업, 육·해상운송, 항만·보관·국제물류, 3PL(Third Party Logistics), 국제특송, 렌터카 등 다양한 물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택배 공급 능력 확충과 물류 서비스 차별화, 글로벌 SCM 역량 확보를 통해 Global Leading SCM Provider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3,000
    • -5.85%
    • 이더리움
    • 4,143,000
    • -9.06%
    • 비트코인 캐시
    • 440,600
    • -13.95%
    • 리플
    • 582
    • -10.46%
    • 솔라나
    • 181,600
    • -5.56%
    • 에이다
    • 478
    • -14.34%
    • 이오스
    • 658
    • -15.53%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4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700
    • -15.23%
    • 체인링크
    • 16,660
    • -11.71%
    • 샌드박스
    • 370
    • -1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