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 규제 2주…메모리 반도체 가격 안정세

입력 2019-07-27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공장 클린룸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클린룸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발표 이후 2주 연속 상승했던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8기가비트(Gb) D램의 현물 가격은 전날 평균 3.63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발동된 지난 4일(3.066달러)보다 18.6% 올랐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3.736달러)과 비교하면 2.7% 낮은 수치다.

DDR3 4Gb D램도 지난 22일 1.79달러까지 올랐으나 26일에는 1.746달러를 기록했다.

업계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심리적인 이유로 반도체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가 생산과 수급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되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가 장기화되고, 반도체 소재 규제 품목도 확대될 경우, 생산 차질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메모리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82,000
    • -2.66%
    • 이더리움
    • 4,155,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4.48%
    • 리플
    • 599
    • -4.01%
    • 솔라나
    • 190,700
    • -3.3%
    • 에이다
    • 500
    • -3.47%
    • 이오스
    • 703
    • -3.57%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2.24%
    • 체인링크
    • 17,950
    • -1.64%
    • 샌드박스
    • 408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